[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군통령'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는 각자의 매력이 담긴 '부캐'를 갖고 있는 김원효, 이상준, 조현영, 설하윤이 출격한다.

2016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설하윤은 군부대에서 '군통령'이라고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근 TV조선 '부캐전성시대'에서는 전직 투 스타 장군 '설스타'로 완벽 변신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하윤은 '군통령'이 된 비결에 대해 "트로트 가수이다 보니까 예쁜 척하기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간다. 직접 무대 아래에 내려가서 군단장님과 춤을 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설하윤은 걸그룹 댄스를 완벽하게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대한외국인 팀 역시 새로운 부캐로 완벽 변신해 이목을 끈다. 특히 독일에서 온 뉴페이스 플로리안을 3단계에 영입, 영화 '300'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부캐 '스파르타'로 완벽 변신해 눈도장을 톡톡히 찍을 예정이다.

한편 '군통령' 설하윤의 퀴즈 도전기는 20일 저녁 8시 30분 '대한외국인'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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