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자본주의학교'에서 현준희·현준욱 형제가 뛰어난 미각을 자랑했다.

17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현주엽의 두 아들 준희, 준욱이 시장조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드머니 100만 원을 받게 된 현준희·현준욱 형제는 "우리의 답은 사업이다"라며 시장조사에 돌입했다. 이들은 어떤 치킨이 맛있고 잘 팔리는지 알기 위해 여섯 업체의 각기 다른 치킨을 주문했다.

특히 현준희·현준욱 형제는 맞추기 힘든 회사도 척척 맞춰 이목을 사로잡았다. 튀김옷이 다르다지만, 평범한 사람에겐 그저 신기한 일이었다. 다섯개 브랜드를 모두 맞힌 두 사람은 여섯 번째 치킨을 먹으며 "앞치마 하면 떠오른다"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들은 치킨 브랜드 맞추기에 성공, 현주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세 사람은 치킨 먹방에 돌입했다. 튀김옷뿐만 아니라 고기맛까지 음미하면서 맛을 봤다. 무엇보다 현주엽은 특출난 발골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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