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자본주의학교'에서 신하연이 마왕티콘 수익을 공개했다.

17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서는 故 신해철의 딸 신하연, 아들 신동원 남매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신하연과 신동원은 신해철 닮은꼴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홍진경은 "파일럿 방송 이후 기사가 진짜 많이 나왔다. 신하연은 광고까지 섭렵했다. 진짜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내 윤원희는 남매에게 "방송 나가고 친구들 반응 어땠냐"라고 궁금해했다. 신하연은 친구들도 신기해한다며 "나가기 전에는 이모티콘 수익이 적었는데 수직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아빠를 모티브한 마왕티콘은 실시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누적 판매 수는 1466건으로, 매출은 147만 1000원이었다. 신하연은 "그림으로 번 돈이다. 예술 쪽에 기부하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자 윤원희는 "상표등록을 하려고 한다"라며 남다른 경제 교육법을 공개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자본주의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