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주접이 풍년'에서 그룹 몬스타엑스가 몬베베와 하루를 보낸 소감을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주접이 풍년'에서는 그룹 몬스타엑스와 그들의 팬 몬베베가 출연했다.

이날 팬들과의 하루를 마친 몬스타엑스 아이엠은 "이 자리가 웃고 떠들고 즐겁기만 할 줄 알았는데, 그동안 우리 팬분들 눈동자를 못 본 지 꽤 됐다. 이렇게 실제로 많은 분들 앞에 서고 양방 소통을 하니까 우리가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현은 "팬분들 많이 아프지 않길 바란다. 너무 사랑한다"고 고백했고, 형원은 "너무 오랜만에 봐서 사실 나오기 전에 창균이랑 손을 잡고 떨었다. 누군가의 삶에 저희가 녹아있다는 걸 직접 보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행복한 하루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헌은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존재하는 것 같다. 더 열심히 하겠다. 뭉클해서 말을 못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민혁은 "사실 환호성이 그리워서 계속 무대를 했는데 잠시 환호가 사라졌었기에 어딘가 공허함이 나았었다. 그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하다. 컴백 때문에 입이 근질근질했는데 여러분께 풀어서 선물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여 감동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주접이 풍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