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래퍼 슬리피가 '처제 집에 얹혀산다' 소문에 대해 해명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박종복, 여에스더, 고은아,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해 '구해줘! 머니' 특집을 꾸민다.

이번이 '라디오스타' 8번째 출격인 슬리피는 앞서 출연할 때마다 짠내를 풀풀 풍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오는 9일 비연예인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예비 신랑' 슬리피는 예전과 달리 웃음꽃이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슬리피는 "예비 신랑으로 방송하는 게 '라디오스타'가 마지막"이라며 "결혼식을 앞두고 걱정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특히 그는 "자신의 결혼식에 하객이 아무도 오지 않는 오싹한 '하객 실종 악몽'을 꿨다"며 악몽에 시달리는 이유를 공개했다. 예비 신랑 슬리피가 악몽에 시달리는 까닭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슬리피는 신혼집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최근 예비 신부와 여동생이 살고 있는 '처제 집'에 들어가 신혼 생활을 할 것 같다고 밝혀, '처제 집에 얹혀산다(?)'는 소문에 휩싸인 상황. 슬리피는 '라디오스타'에서 관련 소문에 적극 해명하고, 처제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으로 돌아온 슬리피의 모습은 6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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