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장혜진, 개그우먼 김숙의 남다른 인연이 화제다.

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JTBC 새 수목드라마 ‘(극본 신이원·연출 라하나) 배우 추자현과 장혜진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전학생들은 유쾌한 입담뿐만 아니라 명품 연기력으로 콩트까지 완벽 소화했다.

이날 장혜진은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코미디언 김숙에 대해 “학창 시절 연기 학원을 함께 다니며 친해진 사이”라고 말했다. 장혜진은 김숙의 말투를 능수능란하게 따라 하는 것은 물론, 과거 김숙의 학창 시절 모습을 생생히 전하며 ‘29년 지기 절친’다운 우정을 뽐냈다.

특히 장혜진은 “내가 사기를 잘 당하는 스타일이라 소속사도 숙이의 추천으로 같은 회사에 들어갔다”라며 소속사 계약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형님들도 감탄했다고. 저녁 8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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