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 재혼한 아빠가 싫은 아이의 마음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1일 저녁 방송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강압적인 아버지 아래 아이들의 트라우마가 공개됐다.

이날 아버지는 재혼 이후 전처와 낳은 아이들과의 갈등을 고백했다. 아이들은 강압적이고 조건형 통제를 일삼는 아버지에게 답답함을 느꼈다.

아이들은 그런 아빠에게 “내 행복에 아빠가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심지어 둘째는 아빠가 현재 새 엄마와 결혼한 것에 대해 부끄럽다며 카메라 촬영까지 거부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아이들의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부부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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