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파더' 강주은·가비, 속옷 쇼핑→칵테일바 '완벽한 모녀 데이트' |
| 2022. 03.30(수) 2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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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갓파더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갓파더'에서 강주은이 가비의 배려심에 반했다. 30일 밤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강주은과 가비가 모녀 쇼핑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비는 강주은과 함께 쇼핑에 나섰다. 남편, 두 아들과 함께 살면서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의 모습이 그리웠을 강주은을 배려한 데이트 코스였다. 강주은은 섹시함을 극도로 드러낸 가비의 패션 센스에 경악했다. 가비는 가슴 윗부분을 드러내거나 짧은 하의를 좋아했고, 강주은은 "평소에 노출이 없는 얌전핳고 우아한 옷을 좋아한다"라며 전혀 다른 취향을 밝혔다. 하지만 가비가 강주은이 고른 단정한 의상을 입어보고, 반대로 강주은이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의 옷을 입는 등 일탈이 이어졌다. 딸과 함께 쇼핑하는 재미를 느껴보지 못했을 강주은을 위하는 가비의 마음이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이어 가비는 강주은을 속옷 가게로 데려갔다. 강주은은 화려한 속옷을 보며 놀라면서도 "누구와 함께 사러 온 적이 없다"라며 신기해 했다. 이 또한 딸이 없는 강주은을 위한 가비의 배려였다. 강주은은 가비의 이런 마음 씀씀이를 느끼고 기뻐했다. 여기에 가비가 속옷을 계산해 강주은에게 선물하면서 엄마는 딸에게 옷을, 딸은 엄마에게 속옷을 선물하는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이어 가비는 강주은을 칵테일 바로 데리고 가 가벼운 음주와 함께 스테이크를 즐겼다. 이후 노래방으로 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기도 했다. 강주은은 결혼하던 나이인 23살 이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진심으로 기뻐했고, 가비의 진심에 고마워 했고 "하루 종일 같이 있다 보니까 하루에 몇 번을 반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신가족관계증명서에 도장을 찍으며 모녀가 됐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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