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용산구 역세권에 위치한 1.5룸 매물이 소개됐다.

2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김숙과 박영진이 용산구에 위치한 매물을 소개했다.

이날 '직주근접' 팀 김숙과 박영진은 준비한 매물이 있는 서울시 용산구를 찾았다. 이 곳은 광화문역까지 차로 15분, 도보 10분 내엔 용산역, 효창공원앞역, 신용산역이 있는 곳이었다. 뿐만 아니라 용산용문시장과 대형 마트도 근처에 있는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었다.

이어 소개된 매물은 1970년 준공된 주상복합 아파트. 오래된 연식답게 레트로한 감성을 이곳저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김숙이 문을 열자 반전이 펼쳐졌다. 내부는 모든 리모델링이 완료돼 깔끔한 모습을 자랑한 것.

김숙은 "현재 2인 가구가 5년째 거주 중인데, 이사 오면서 셀프로 올 리모델링을 마치셨다고 하더라. 그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뉴와 레트로가 합쳐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양세형은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고 감탄했고, 장동민은 "내부만 보면 1970년에 만들어진 건물 같지 않다"고 공감했다.

심지어 해당 매물은 1억 원대임에도 원룸이 아니라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침실이나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널찍한 방을 구비하고 있던 것. 화장실도 넓고 깔끔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김숙은 "겉은 레트로이지만 속은 올 뉴 리모델링이 돼있다. 이 집의 가격은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35만 원이다. 심지어 이 집은 오피스텔이 아닌 아파트라 관리비도 저렴하다. 월 4만 원이다"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