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연중 라이브’ 배우 윤여정의 차기작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2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윤여정 인터뷰가 공개됐다.

애플tv+ 드라마 ‘파친코’는 한국 이민자, 재일동포들의 고달프고 억척스러운 삶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이날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 등을 대상으로 한 화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윤여정은 “아카데미 수상 전에 출연한 작품이다. 사람들이 저 보고 아카데미상까지 탔는데 저것 밖에 못하나, 이럴까봐 걱정 된다”라는 겸양을 드러냈다.

이어 윤여정은 “그들의 이야기를 이 드라마로 말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하고 싶은 캐릭터가 없었다. 근데 ‘선자’ 캐릭터는 정직하고 강인하고 생존력이 강하다. 나를 닮은 것 같아 하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오늘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