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윤여정이 인터뷰에서도 특유의 직설 화법을 자랑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숏박스'의 주역들을 비롯, '파친코'의 윤여정·이민호·김민하, MSG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김정민이 출연한다.

이날 '연중이슈'에서는 '개그콘서트' 폐지를 딛고 채널 개설 5개월 만에 120만 유튜버로 거듭난 '숏박스'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숏박스'는 KBS 공채 코미디언 출신 김원훈(30기), 조진세(31기), 엄지윤(32기)이 뭉친 유튜브 채널로, 올렸다 하면 수백만 조회수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결과 수익이 과거에 비해 50배는 뛰었다고. '개그콘서트' 폐지 후 뛰어든 유튜브 시작 계기와 더불어,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한 인기 시리즈 '장기 연애'의 제작 비하인드 등을 인터뷰를 통해 전할 예정이다.

'화상 인터뷰'에서는 제작비만 무려 1000억 원에 달하는 애플TV '파친코'의 주역 윤여정, 이민호, 김민하를 만난다. '파친코'를 향한 세계적인 관심에 대해 윤여정은 "아카데미 상을 탔는데 저것밖에 못한다고 그러면 어떡하나 걱정이다"라며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으로 소감을 밝히면서도 작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민호 역시 "새롭게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고.

다음으로 '연중 캠핑'에서는 1990년대 록 발라드의 황제에서 지금은 MSG 워너비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가수 김정민이 출연한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배우로도 활약했던 김정민의 신드롬급 인기와 히트곡 비하인드까지. '연중 캠핑'에서 만나볼 계획이다.

한편 '연중 라이브'는 25일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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