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코미디언 이은지가 '랜선 썸남' 김해준과 만난다.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은지가 봄맞이 인테리어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은지는 봄을 맞아 자취방 새 단장에 나섰다. 가구를 재배치하며 인테리어 변화를 시도한 것. 하지만 시작부터 거대한 난관에 부딪혔다. 새로운 가구가 들어있는 택배 상자가 현관문 입구를 틀어막아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고.

특히 이은지는 가구를 옮기면서도 바닥에 흠집이라도 날까 전전긍긍하는 리얼한 '세입자' 모멘트로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유발한다. 결국 그는 "나 좀 도와줄 수 있니?"라며 연락처를 아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들에게 긴급 SOS를 요청했다는 후문.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이호창 본부장' '이택조'로 활약 중인 이창호부터 '최준' 김해준까지, 다양한 '남사친' 중 위기의 이은지에게 한 걸음에 달려온 구세주는 다름 아닌 '랜선 썸남' 김해준. 과연 이들의 하루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은지의 폭소 만발 하루는 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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