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철부대2' 해병대, SART 대결이 빛을 발했다.

2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대테러 요인 구출 미션이 공개됐다.

이날 해병대와 SART는 대학으로 설정된 한 건물에 들어가 인질을 구출하는 미션을 받아들고 대결을 벌였다.

누가 빨리 인질 위치를 파악하고, 그를 안전하게 구출하느냐가 미션의 핵심이었다. 해병대가 먼저 인질 김지영 교수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열쇠를 확보하지 못했다. 해병대는 열쇠를 챙기라는 무전을 듣고 재빨리 열쇠를 챙기러 이동했다.

겨우 열쇠를 챙긴 해병대는 옥상을 향해 달렸다. 반면 SART 개척조는 여전히 인질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헤매는 사태였다.

SART는 무전은 빨랐지만, 대원들의 이동 동선조차 쉽지 않았다. 답답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SART는 겨우 무전 내용을 들었고 뒤늦게 대학본부 내부로 진입했다. 이들의 피 튀기는 구출 프로젝트는 그 자체로 현실보다 더 스릴 넘치는 긴장감을 형성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강철부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