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뭉쳐야 찬다2'에서 방송인 김성주가 코로나19 확진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20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에서는 전라도 최강 연합팀과의 경기 중 내부 분열 위기에 직면하는 어쩌다벤져스의 힘겨운 한 판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전주에 도착한 안정환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김성주의 몸상태를 물었다. 그러자 김성주는 "걱정해주신 덕분에 완쾌됐다. 이렇게 쉬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휴식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안정환은 "얼굴이 포동포동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동국은 "지난주에 형의 자리를 내가 완벽하게 매웠다. 어느 정도 선방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안정환도 "잘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반면 조원희는 "김용만이 중계하는 데 힘들어했다. 조우종이 빈자리를 채워줬는데, 마지막에 끝날 때 한마디 했다. '역시 중계는 김성주'라고 하더라"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후 김성주는 "김용만이 경미한 증상으로 녹화에 불참했다. 선제적 조치로 자가격리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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