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윤여정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뜬다.

16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홍진호, 입짧은 햇님, 윤여정의 출연이 예고됐다.

공개된 예고편 속 윤여정은 시작부터 "홍보하러 나왔다"라는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애플TV 오리지널 '파친코'의 공개를 앞두고 있던 것. 이어 그는 "제작비가 1000억 원이라 들었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남의 돈은 관심 없고 나한테 얼마 주느냐고 중요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연기에 대한 고민도 들려줄 예정. 그는 "작품을 할 때마다 열병을 앓듯 괴롭다. 연기가 힘들 때 내게 힘을 준 대사가 하나 있다. '누구도 누굴 함부로 할 순 없어. 그럴 권리는 아무도 없는 거란다. 그건 죄야.' 최고의 명대사라고 생각한다"고 해 그가 들려줄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한편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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