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배우 임재혁이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비화를 밝혔다.

16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우 임재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재혁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사실 잘 모르겠다. 근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보면 인기가 있구나 싶긴 하다. 600명에서 68만 명으로 훅 상승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달라진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임재혁은 "이전에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두 달에 한 번씩 올렸는데 요즘엔 이틀에 한 번꼴로 올린다. 교복 입은 사진이라면 다 올린다. 요즘은 교복 사진을 위주로 올리고 있다"라고 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임재혁은 '지금 우리 학교는' 촬영 비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그는 "작품 때문에 살을 많이 찌웠었다. 75kg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108kg까지 찌웠다. 탄수화물이 살찌는 데 최고니까 짜장면을 시켜서 밥까지 비벼 먹었다. 그렇게 4-5끼를 먹었다. 힘든 데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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