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뜨거운 씽어즈' 합창 단원 15인의 면면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다양한 배우, 방송인이 도전하는 합창단 이야기가 첫 포문을 열었다.

연기 경력 도합만 무려 500년이다. 김영옥, 나문희, 김광규, 장현성, 이종혁, 최대철, 이병준, 우현, 이서환, 윤유선, 우미화, 권인하, 서이숙, 박준면, 전현무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연배 높으신 대선배가 가장 먼저 등장했다. 나문희, 김영옥은 전현무의 모습에 반색했고 전현무는 "노래하러 왔다"고 넉살을 떨었다.

이어 코믹 감초 배우로 유명한 '끼쟁이' 김광규, 또 다른 감초 전문 명품 배우 우현 등이 차례로 모습을 드러냈고, 이들의 입담이 금세 화면을 웃음꽃으로 물들였다. 전현무와의 '케미'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여기에 배우 박준면, 윤유선, 서이숙 등 내로라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감수성 풍부한 배우들인 만큼 팀워크, 합창 단원으로서의 성장기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특히 이날 나문희는 첫 번째로 자신의 삶을 감정으로 담아낸 '나의 옛날이야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감동을 안겼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뜨거운 씽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