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는 형님'에서 하승리가 이종원, 심은하와의 인연을 들려줬다.

12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의 주역 박지후, 윤찬영, 유인수, 임재혁, 하승리, 이은샘, 조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승리는 "'청춘의 덫'이라는 작품에서 이종원·심은하 선배님 딸로 나왔었다"고 밝혀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형님들은 "말하는 데 딱 떠올랐다. 하나도 안 변했다"고 말했다.

"당시 5살 때였는데 혜림이 역을 맡았었다"는 하승리는 "심은하 선배님이 그 당시에 날 너무 예뻐해 주셔서 인형도 사다 주시고 간식도 주셨던 기억이 있다"는 미화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어 하승리는 "아쉽게 커서는 심은하 선배님과 만난 적은 없고, '학교 2017'이라는 작품을 하며 이종원 선배님과는 만난 적이 있다. 혜림이라고 하니 무척 놀라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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