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진구가 '놀라운 토요일' 찐팬다운 모습을 보였다.

12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OCN 새 드라마 '우월한 하루'의 진구, 하도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라운드는 굴매생이탕과 꼬막무침을 걸고 진행됐다. 문제 공개에 앞서 붐은 "진구, 하도권 씨가 90년대 음악에 자신 있다고 하시지 않았냐"면서 "그래서 준비했다. 90년대 존이 사랑했던 R&B의 전설 솔리드다"라고 해 기대를 높였다.

대결곡은 1997년 발매된 솔리드의 '끼리끼리'였다. "이런 곡이 어렵다"라며 '끼리끼리' 출제를 예상했던 진구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 구간의 정답은 '니가 믿는 교과서와 참고서엔 잘났다고 떠들라고 나와있니 니가 무시했던 친구들좀봐'였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요즘 난이도가 많이 오른 것 같다" "가사가 너무 빠르다"고 토로했고, 붐은 "저도 가사집을 보면서 들었는데 어렵더라"라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