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플레이유'가 새로운 포맷의 예능 탄생을 예고했다.

카카오TV 새 오리지널 '플레이유'가 15일 첫 번째 라이브를 앞두고 유쾌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플레이유'는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카카오TV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와 유재석이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새롭고 독특한 콘셉트. 유재석은 매주 다양한 테마의 미션을 받아 현실 속의 '맵' 안에서 '플레이어(시청자)'들의 전략과 제안을 바탕으로 갖은 방법을 총동원해 제한 시간 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이런 '플레이유'만의 실시간 인터랙티브 콘셉트가 유쾌하게 담겨 있다. 고풍스러운 액자 속에서 여유롭게 미소를 짓던 유재석은 돌연 모바일 게임을 연상시키는 밀폐된 공간에 갇힌다. 당황한 유재석의 모습 위로 '유재석을 플레이하시겠습니까?'라는 팝업창 안내 메시지가 떠오르고, 이어 플레이어인 시청자들이 속속 라이브에 접속해 유재석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자유자재로 '지령'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져 '플레이유'에서 펼쳐질 유재석과 시청자들의 찐소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플레이유'는 오는 15일부터 매주 화요일 카카오TV와 '플레이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가 진행된다. 미션 결과와 좌충우돌 티키타카의 재미를 담아 약 20분 내외로 편집해 이후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카카오TV '플레이유' 티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