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산꾼도시여자들'에서 배우 이선빈이 자신의 데뷔작을 떠올렸다.

25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최종 목표인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에 입성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김지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창밖으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식당을 찾았다. 자리에 앉은 한선화는 "한라산 미니 오름(어승생악)이 있다. 별명도 약간 무섭다. 오르려면 잘 먹고 잘 자야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수다를 떠는 사이, 한라산 보양식 '해산물 모둠'이 나왔다. 이들은 신선한 고등어회에 감탄하며 "역시 맛은 추억이다. 정말 여기 최고다. 아침에 해산물 먹는 게 처음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짭조름한 버터 맛이 일품인 전복구이도 세 사람을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이어 이선빈은 쉬지 않고 딱새우를 공략했다. 이를 본 한선화는 몸을 비틀면서 딱새우에 과몰입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이선빈은 배우 연차를 물어보는 질문에 "15~16년 됐다. 광고모델부터 드라마 단역으로 시작했다. 이름이 있는 역할을 하게 된 첫 작품은 '마담 앙트완'이다. 그 드라마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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