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웹툰작가 이대양이 특별한 육아법을 들려준다.

2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공학박사 출신 웹툰 작가 이대양, 방송인 김나영, 번역가 황석희, 변리사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신의 한 수' 특집을 꾸민다.

먼저 육아 웹툰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이대양 자기님은 공학박사 학위를 코앞에 두고 학위 대신 육아를 선택한 당시 이야기부터 육아도 책으로 공부한 사연과 육아로 경력 단절을 경험한 일화, 현재의 근황 등을 솔직하게 전한다. 뼛속부터 공학박사인 아빠의 특별한 육아법에 두 아이 아빠인 유재석 역시 격하게 공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패션을 넘어 솔직한 인생관으로 워너비 트렌드 세터가 된 김나영 자기님은 패션계에 승부수를 던진 이유, 본격 대리만족 콘텐츠 '입어만 볼게요'의 탄생 비화, 유튜브 채널 수익금 기부 뒷이야기를 들려주고, 황석희 자기님은 "번역가 상 줘라"는 감탄이 쏟아진 영화 '데드풀'의 초월적 번역 비하인드스토리 등을 이야기한다.

이 밖에 역사상 최초 53전 53승, 중국과의 상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유성원 변리사는 증거 수집을 위해 목숨도 걸었던 짝퉁 시장 잠입 취재기 등 우리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한 자기님의 고군분투기를 밝힌다.

연출을 맡은 박근형 PD는 "오늘 방송되는 143회에서는 자신만의 카드로 승부수를 띄운 자기님들과 토크 릴레이를 이어간다. 웹툰, 패션, 번역, 상표권 분쟁의 세계에서 자기님들이 내놓은 묘수와 이러한 묘수를 내기 위한 인내의 시간, 인생 여정이 진한 여운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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