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강철부대2' 더욱 치열해진 강철 대원들의 대결이 공개됐다.

2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2'에서는 각 부대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강철부대2'에서는 시즌1에 출연한 707, 특전사, 해병대, SDT, SSU, UDT의 새로운 부대원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 시즌 보다 젊은 피로 구성된 부대원들의 패기가 눈길을 끌었다.

6개 부대 외에도 시즌 최초로 공군특수탐색부대인 SART와 국군정보사령부특입대 HID가 합류했다. SART는 적지에 추락하거나 조난당한 공군 전투기 조종사 및 VIP를 구조하는 부대다. 또한 HID는 군사 관련 정보의 수집 업무를 관장하는 특수 부대로, 임무 조차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것이 베일에 싸인 특수부대다.

SART와 HID가 합류하면서 시즌 2에서는 8개 부대가 최강 부대 자리를 두고 격돌한다.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맛보기 탐색전이 펼쳐졌다. 털걸이 지명전을 통해 서로의 전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시즌에서 첫 번째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해병대가 시즌 1 우승 부대인 UDT를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해병대가 30개 UDT가 36개를 성공하면서 턱컬이 지명전은 UDT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어진 SSU와 SART의 대결에서는 SART팀이 승기를 거머쥐었다. 특전사 팀과 SDT 대결에서는 특전사가, 707과 HID 대결에서는 HID가 승리했다.

이후 황병산으로 이동한 부대원들은 첫 번째 미션으로 최강대원 선발전을 치렀다. 첫 번째 대결종목은 '강철부대'의 꽃 참호격투였다.

참호 격투 끝에 707, 해병대, 특전사 팀이 생존하면서 다음 대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채널A '상철부대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