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유퀴즈'에서 배우 손예진이 출연한 가운데, 시청률도 소폭 상승했다.

1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유료 가구 기준 3.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2%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손예진은 tvN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해외에서도 한국 사람만 알고 있는 정서를 좋아하고 공감할 수 있을까 싶었다. 이 작품을 계기로 해외 팬들도 정말 많이 생겼다. 아직도 응원해주시니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당시 북한으로 불시착한 캐릭터를 위해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을 포기했다. 얼굴에 검정 탄을 바르고 땋는 헤어스타일을 직접 하기도 했다. 근데 기본 메이크업은 했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또한 손예진은 국민 첫사랑의 첫사랑을 묻는 질문에 "지금 사랑이 첫사랑이다"라며 현빈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빈과 손예진의 영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유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