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해치지않아X스우파'에서 모니카의 애장품이 노제를 비롯 모든 스우파 리더즈를 감동케 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해치지않아X스우파' 3회(최종회)에서는 리더즈가 애장품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노제는 상자 안에서 모니카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뽑았다. 모니카는 노제에게 자신의 애장품을 선물하고 싶었던 입장을 밝혔던 바, 의미를 더했다.

모니카는 자신의 애장품에 대해 "뉴욕을 딱 한 번 다녀왔었는데 그때가 굉장히 힙합을 잘 하고 싶을 때였다. 돈이 없어서 쇼핑을 진짜 안 했었는데 힙합을 잘 하고 싶은 마음에 딱 한 번 돈을 썼었다. 어릴 적 추억이 있는 물건이다"라며 자신의 선글라스를 건넸다.

이어 모니카는 "'공연할 때 이걸 쓰면 사람들이 날 기억해 주겠지?'라는 마음에 샀던 선글라스다. 그런데 이걸 쓰고 공연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걸 쓰고 노제가 공연을 해주면 좋겠다. 꼭 써주기 바란다"고 부탁했고, "너무 의미 있는 애장품이라 가지기 어렵다"는 노제의 말에 "괜찮다. 필요 없어지면 전화해"라고 쿨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해치지않아X스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