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 제이(Jae)가 팀을 탈퇴했다.

1일 데이식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금까지 DAY6 멤버로서 함께 해온 Jae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12월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Jae 본인과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라며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새 출발을 하게 된 제이의 향후 행보를 저희 JYP엔터테인먼트는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1992년 생인 제이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SBS 'K팝스타' 시즌1에 한국 이름 박제형으로 출연해 최종 톱6에 들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한 후 데이식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DAY6를 위해 많은 응원을 해주고 계신 My Day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금까지 DAY6 멤버로서 함께 해온 Jae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2021년 31일부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Jae 본인과 오랜 기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하여 전속 계약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비록 Jae와 당사가 함께 하는 인연은 마무리 되었지만, 새 출발을 하게 된 Jae의 향후 행보를 저희 JYP엔터테인먼트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DAY6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My Day 여러분이 지금과 같은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