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근육남으로 돌아오 ㄴ최민환이 예비 매제와 한 판 승부를 벌인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이 여동생의 예비 신랑과 만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민환은 자신이 살던 아랫집으로 이사 올 준비를 마친 여동생을 보러 갔다 예비 매제와 마주쳤다. 최민환은 과거 아이돌 연습생 생활 중 여동생 걱정에 눈물까지 보였을 정도로 애틋한 남매 사이로 유명했던 바, 그는 복잡한 심경으로 예비 매제를 바라봤다.

이 가운데 여동생은 "키도 크고 듬직한 남편이 있으니 이제 오빠가 지켜줄 필요 없다"고 말해 최민환의 서운함을 폭발시켰다. 이에 최민환은 예비 매제에게 팔씨름을 제안해 시선을 끌었다.

과연 최근 운동을 통해 몸짱으로 거듭난 최민환이 승부에서 이겨 '형님'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는 2일 밤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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