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편먹고 공치리'에서 배우 소이현이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8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에서는 추석특집으로 인교진·소이현 부부, 강경준·장신영 부부가 출연해 골프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승기는 소이현에게 "남편 인교진은 어떤 거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소이현은 "로리 맥길로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왜 그러는 거냐"라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소이현은 "재밌을 것 같다. 유현주 프로한테 많이 배울 거다"라며 "사실 유현주 프로는 스크린 골프장에서 많이 봤다. 우리집과 많이 가까웠다"라고 말했다. 유현주도 "'동상이몽' 통해서 많이 봤다"라고 화답했다.

대결을 앞둔 이승기는 "제가 보기에는 소이현 누나가 원래 실력대로 치실 것 같다. 근데 인교진 형은 살짝 멘탈이 흔들리실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인교진은 "팀워크와 재미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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