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올림픽 중계에 복귀한다.

22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하승진은 최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이에 따라 올림픽 중계에도 이상이 없을 예정이다.

KBS 관계자 역시 이와 관련 "하승진이 완치 판정을 받은 게 맞다"라며 농구 중계진에 변동이 없다고 전했다.

하승진은 앞서 지난 10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그는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아내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완치한 하승진은 KBS '2020 도쿄올림픽'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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