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혼자산다’ 샤이니 키, 군악대 전우들은 인생에 남을 소중한 인연이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 키 요리, 싱글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키는 군악대 전우들과 만나 오랜만에 여름 바캉스를 즐겼다. 이발을 해주고 족구를 한 바탕 한 이후 요리 잘 하는 키는 전우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시작했다.

메뉴는 순두부 라면, 들깨 삼계탕이었다. 키는 순식간에 유명한 순두부 라면에 자신만의 비기를 첨가했다.

들깨 삼계탕 역시 땀을 한 바탕 흘린 남자들에겐 여름 보양식이자 별미였다. 키의 남다른 요리 솜씨에 전우들은 말 없이 음식들을 ‘폭풍 흡입’했다.



전우들이 보는 인간 김기범은 어떤 사람일까. 전우들은 “기범이는 참 엄마 같다”라며 키의 인성을 칭찬했다.

키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었던 시기에 저 분들과 만난 것 같다”라며 “사실 전 군 생활 이전 완전히 경주마였다. 그것도 완전한 행복인 줄 알았다. 그런데 군 생활 이후 바뀐 것”이라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