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슈돌'에서 방송인 사유리가 임신했을 때를 회상했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아버지를 위한 세레나데'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사유리의 집에 절친 이지혜가 방문했다. 육아 선배 이지혜는 생후 4개월 젠에게 걸음마를 시켰다. 하지만 뒤집기도 서툰 젠은 금세 무릎을 꿇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사유리는 이유식을 만들던 도중 이지혜에게 "나 젠 낳을 때 죽을 뻔했다. 피가 엄청 많이 나와서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나는 제왕 절개했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멋있다"라고 칭찬했다.

티타임 후 사유리는 젠과 어부바 타임을 가졌다. 이지혜의 도움으로 단번에 쪽쪽이 물리기에 성공한 사유리는 젠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젠은 쪽쪽이를 떨어뜨렸고, 검지를 입에 넣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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