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당나귀귀' 양치승이 솔라의 제안을 승낙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귀')에서는 마마무 솔라를 잡지 표지 모델 파트너로 섭외하기 위한 양치승의 고군분투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양치승은 잡지사와의 미팅에서 단독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자 아이돌과의 동반 출연을 제안했다. 그는 "치밀한 아이돌 분석 끝에 평소 관리가 철저하고 나랑 잘 맞을 것 같은 솔라를 만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라는 마마무의 리더다. 유튜브 구독자 300만 명을 넘기도 했다. 판매 부수는 거의 확보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양치승은 근조직과 함께 마마무 소속사를 방문했다.

솔라를 만난 근조직은 사옥에 위치한 카페를 찾았다. 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양치승은 솔라에게 남성 헬스 잡지 모델을 제안했다. 이를 들은 솔라는 "체육관에 전 직원이 가면 할인 가능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양치승은 "다 오셔도 상관없다"라고 답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당나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