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선녀들' 방송인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가 김일성 별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선을 넘는 녀석들 :마스터-X'(이하 '선녀들')에서는 '역사X과학' 컬래버레이션 배움 여행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대한민국 최북단 강원도 고성 화진포에 도착한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는 그곳에 우뚝 서 있는 이국적인 건축물을 발견했다. 유럽 중세시대 느낌이 나는 성이었다.

무엇보다 이 성의 주인은 상상도 못 한 정체로 또 한 번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한다. 바로 북한 김일성이었다. 김일성이 별장으로 쓰던 이 성은 김정일 남매가 유년시절을 보낸 곳이다.

이를 본 유병재는 "김일성 별장이 왜 대한민국에 있냐"라고 물었다. 이후 본격 성 안으로 들어간 멤버들은 별장 주인의 정체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역사적 사연을 품은 이 성의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 이날 밤 9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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