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맛남의 광장' 성시경이 깻잎 페스토 냉파스타에 도전했고, 농벤져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6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출중한 요리 실력을 갖춘 '성식(食)영' 가수 성시경이 출연해 농벤져스와 깻잎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성시경은 직접 개발한 깻잎 요리를 선보였다. 성시경은 "깻잎이 고기를 싸 먹든 튀기든 전을 하든 깻잎이 메인인 건 없더라"라며 깻잎 페스토에 도전했다. 기존 바질 페스토에서 착안한 것.

이어 성시경은 "냉파스타에 깻잎 페스토를 얹는 걸 상상해봤다"며 본격적인 요리를 시작했다. 이어 성시경은 자신만의 꿀팁을 설명하며, 요리를 척척 진행해 나갔다.

그런 성시경의 모습에 김희철은 "형은 가수 망해도 식당하면 될 것"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완성된 깻잎 페스토 냉파스타를 맛본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백종원은 "이탈리아인데, 이탈리에 없는 맛"이라고 칭찬했고, 멤버들 또한 "처음 먹어 보는 맛인데 맛있다" "이탈리아 한 번도 안 가봤는데, 이탈리아에 온 것 같다"라며 연거푸 극찬을 쏟아냈다.

성시경은 "성공한 것 같아서 기분 좋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맛남의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