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킹덤' 비투비 민혁과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놀라운 점프력으로 뜀틀 공동 1등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

6일 저녁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서 봄 맞이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뜀틀, 꼬리잡기, 계주 등 다채로운 종목들로 구성돼 비투비, 아이콘, SF9,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 여섯 그룹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자존심을 건 뜀틀 대결에서는 더보이즈 주연, 에이티즈 우영, 스트레이 키즈 방찬, 비투비 민혁이 2m20cm라는 엄청난 높이에 성공하며 '체육돌'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

그 가운데 민혁은 완벽하 발구르기와 착지로 그 누구보다 가뿐히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주위에서는 "이건 묘기다"라며 감탄사가 쏟아질 정도.

이어 준결승에 오른 네 사람은 2m30cm에 도전했고, 우영, 주연이 아쉽게 탈락하고, 방찬, 민혁이 결승에 올랐다.

과연 방찬과 민혁 중, '뜀틀 킹'에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기대감이 쏠린 가운데, 민혁이 먼저 나서 2m40cm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이어 방찬이 나섰지만, 그도 역시 실패.

이어 2차 도전이 이어졌지만, 끝내 2m40cm는 넘지 못했고, 두 사람은 공동 1위를 차지하며 훈훈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net '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