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문정 감독이 독설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공연을 앞둔 김문정 감독과 배우들의 연습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김문정 감독은 공연 3시간을 앞두고 앙상블 배우와 연습에 나섰다. 연습이 한창이던 때 한 앙상블 배우가 가사를 틀리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김문정 감독은 실수한 앙상블 배우에게 "한 명이 스무 명을 망칠 수 있다"고 독설을 했다.

김문정 감독은 이에 대해 "앙상블 배우 한 명이 가사를 틀리면 관객은 모른다. 관객은 그냥 가사가 안 들린다고 이야기한다. 가사가 안 들리면 '앙상블이 다 엉망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그런 점을 주지 시키고 싶었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