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프로젝트 합격자 9명의 정체가 공개됐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프로젝트의 도봉산 조와 아차산 조의 그룹 미션 현장에 이어 합격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MSG워너비' 프로젝트 합격자 '이시언', '송중기', '이제훈', '짐캐리', '류준열', '하정우', '박해일', '김남길', '이승기'의 정체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류준열 씨가 못 오셨다"면소 통화 연결을 시도했다.

류준열은 "몇 개월 전부터 예약된 프로그램이 있었다. 제가 사실 이렇게 많이 갈 줄 몰랐다. 그래서 스케쥴이 겹쳤다"면서 "매주 목요일 스케줄이 있어서 남은 오디션에 함께 못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류준열은 최종 탈락하게 됐고, 정체는 황제성이었다.

'송중기'는 모두의 예상대로 지석진이었다. '박해일'은 래퍼 원슈타인이었다. 원슈타인은 감미롭고 독보적인 음색으로 개성 넘치는 싱잉 랩을 구사하는 래퍼다.

'김남길'은 배우 이상이였다. 이상이는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다. 강력한 메인보컬 후보 '이제훈'은 가수 박재정이었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5' 우승자로 이름을 알렸다.

'이승기'는 가수 김정민이었다. '이시언'은 쌈디, '짐캐리'는 배우 이동휘였다. 마지막으로 '하정우'의 정체는 가수 KCM이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놀면 뭐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