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방송인 현주엽이 '전국방방쿡쿡'에 모습을 드러낸다.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방방쿡쿡' 측은 29일 "스포츠 선수 팀에 현주엽이 새롭게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먼저 도착한 배우 팀은 유독 긴장한 모습으로 스포츠 선수 팀을 기다렸다. 농구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마치고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구독자 35만 먹방 크리에이터 현주엽이 뉴페이스로 등장하기 때문. 화면이 꽉 찰 정도의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한 스포츠 선수 팀은 기세등등하게 대결을 시작했다.

특히 현주엽은 제작진과 사전 미팅 당시부터 특유의 대식가 본능과 더불어 스포츠 선수 팀의 막내인 김태균을 향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평소 자신을 아랫사람 취급하는 안정환이기에, 김태균 존재는 현주엽의 취향을 저격했다.

아울러 프로그램 기획 의도도 제대로 모른 채 식당 메뉴판만 뚫어지게 쳐다보던 현주엽은 본격적인 곱창 10인분 먹방에 돌입했다. 프로그램보다 먹는 데 집중하는 그의 '명품 먹방'은 오는 5월 1일 저녁 6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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