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이 대한민국 국민이 직접 뽑은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프로그램으로 뽑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은 27일 대국민 브랜드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관찰예능) 부문의 수상작에 선정됐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니저와 스타의 일상을 담아낸 관찰 리얼리티 예능이다. 카메라 뒤 연예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감동, 재미,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브랜드 조사 참가자중 '전지적 참견 시점'을 좋아한다고 표현한 20대와 30대가 각각 42.07%와 21.61%로, 10~30대 선호가 80%가 넘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 충성도를 표한 참가자 중 84.78%가 미혼으로 나타났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노시용PD와 채현석PD는 "매주 즐겁게 찾아준 출연자들과 매니저분들, 또한 스튜디오에서 함께해 준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 MC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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