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나 혼자 산다'에 딱 맞는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밤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다니엘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집안에서 최대치의 행복을 느끼는 집돌이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고양이들과 놀며 집사의 삶을 살던 것도 잠시, 오랫동안 낮잠을 자다가 일어나 PC방 부럽지 않게 모든 것이 세팅된 컴퓨터 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이후 잠시 외출해 보드를 타며 취미 생활을 즐겼지만 그도 잠시, 강다니엘은 재빠르게 집으로 돌아와 다시 집돌이의 삶을 살았다. 그는 "나는 밖에 나가 있는 것만으로도 체력이 마이너스 1씩 떨어지는 사람"이라며 집 예찬론을 펼쳤다.

저녁으로는 김치찜을 배달해 먹고, 영화 한 편을 틀어 놓고 고양이들과 함께 밥을 먹고 노는 일상이 잔잔하게 이어졌다. 강다니엘은 "고양이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생명체"라며 "고향에서 처음 서울로 올라왔을 때는 너무 외로웠다. 지금은 따뜻한 집에서 눈만 돌리면 고양이들이 있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지금에 만족하며 이렇게 오래 살고 싶다"며 혼자 살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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