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장윤정과 코미디언 장도연이 '와썹 K-할매' MC로 확정됐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와썹 K-할매' 측은 22일 "장윤정, 장도연이 MC로 캐스팅됐다"라고 밝혔다.

'와썹 K-할매'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과 외국어를 전혀 모르는 할머니의 기막힌 동거가 펼쳐지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살아온 환경도, 사고하는 언어도 전혀 다른 외국인과 할머니의 만남은 지금껏 보지 못한 날것의 빅 재미를 예고한다.

또한 모든 일상이 코미디가 되는 한 편의 시골 리얼 시트콤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할머니'라는 지혜의 창고에서 삶의 보물들을 발견하고 말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한국의 정을 통해 가슴을 울리는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어떤 인물들이 장해 케미를 이룰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관찰하며 감칠맛을 더할 MC 장윤정, 장도연에게도 기대가 쏠린다. 두 사람은 할머니들의 숨은 심리부터 외국인 손주들의 비공식 통역 담당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전망이다.

이처럼 인생 최초 한국 시골 생활에서의 시련을 만난 외국인과 손주를 보듬어주는 따스한 정을 가진 K-할매가 선보일 유쾌한 힐링, '장자매'로 변신해 찰진 티카타카를 보여줄 MC 장윤정, 장도연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오는 5월 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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