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무튼 출근'에서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말했다.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캐릭터 디자이너 권순호(호조)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권순호는 "호조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캐릭터 디자이너"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특히 권순호는 모바일 메신저에서 주로 쓰이는 이모티콘의 캐릭터를 디자인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라이언은 내가 디자인한 게 아니다"라는 권순호는 "그거 빼곤 다 제가 만들었다. 초창기 단무지, 악어, 오리, 강아지, 복숭아 콘셉트의 캐릭터가 있지 않냐. 그런 캐릭터들을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원주민 격의 캐릭터를 디자인하신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고, 다른 출연진들은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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