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면뭐하니' 이석훈=차승원, 유재석 "안 뽑는다" 탄식 [TV온에어] |
| 2021. 04.18(일)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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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면 뭐하니, SG워너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놀면 뭐하니?에서 MSG워너비 '차승원' 정체가 진짜 SG워너비 이석훈으로 드러났다. 17일 저녁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그룹 MSG워너비 제작자로 나선 유아호(유재석)과 그를 찾아 온 SG워너비 김용준, 김진호, 이석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SG워너비는 히트곡 '타임리스(Timeless)'를 열창하며 등장했다. 유재석은 카페에서 음식을 먹던 도중 갑작스러운 이들의 등장에 황당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SG워너비 멤버들과 근황 토크를 나눴고, MSG워너비 지원자들의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평가헸다. 그러던 중 지원자 '차승원' 목소리가 등장했고, 김용준 김진호는 즉시 이석훈을 지목했다. 자신있게 "메인보컬 감이다"라고 차승원 영상을 내놓은 유재석은 당황했다. 결국 이석훈은 "오디션 봤다"고 인정했다. 이석훈 녹음 현장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석훈은 "하도 '톱10' 귀라고 자신하시니까, 유재석이 나를 맞출 수 있을지 궁금해 지원했다"며 "멤버들이 모르면 서운할 수 있는데 바로 알아맞춰 주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너무나 아쉬워 하며 "MSG워너비에서는 탈락이다. 이런 반열에 오른 분 캐스팅 안 한다"며 "아이, 메인보컬 한 명 잃었다"고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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