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진짜 SG워너비와 만난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야호(유재석)가 가래떡을 먹다 'MSG워너비'가 아닌 진짜 SG워너비와 영접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야호는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SG워너비와 마주했다. SG워너비는 유야호 앞에서 '타임리스(Timeless)' 라이브 무대를 펼쳤고, 16일 공개된 스틸에는 깜짝 놀란 유야호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하지만 유야호는 놀란 것도 잠시, 금방 노래에 흠뻑 젖어들었다고. 이 밖에도 SG워너비는 'MSG워너비'를 제작하는 유야호를 위해 '라라라'부터 '살다가' '아리랑' '내사람'까지 명곡 퍼레이드를 펼쳤고, 유야호는 마치 치유를 받듯 그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단다. SG워너비의 무대가 끝나자 유야호는 "유리창 깨려는 거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SG워너비와 유야호의 역사적인 만남은 17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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