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보이스킹'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14일 오전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첫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킹'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5.3% 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한 지상파, 종편 동시간대 심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기록이다.

'보이스킹'은 남자 보컬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담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남진 김연자 김성환 진성 윤일상 소향 바다가 '킹메이커'로 나서고 강호동이 MC를 맡은 가운데, 총 86명 참가자가 도전해 자웅을 겨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서 원탁 김영호 등이 7인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받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특히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첫 무대를 연 미나 남편 류필립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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