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침마당'에서 이만기 장모가 사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박광현, 조문근, 왕종근, 이만기, 양택조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기호 1번으로 등장한 왕종근은 "장모님은 항상 내 딸하고 사느라 고생 많다고 하더라. 우신 적도 있다. 딸보다 나를 더 좋아한다고 하더라. 결혼 27년 차 1등 사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만기, 박광현, 조문근도 자신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특히 이만기는 장모님과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만기 장모 최위득 씨는 "시골 할머니가 덕분에 방송 출연한다. 정말 영광이다. 나는 아들보다 사위가 더 좋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른 아침부터 포항에서 서울로 온 이만기 장모 최위득 씨는 "나는 괜찮다. 근데 딸하고 사위가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만기는 "천하장사 사위가 최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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