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무튼 출근'에서 크리에이터 이도원이 의대에 입학한 이유를 밝혔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의대생 아기 엄마' 이도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도원은 "엄마이자 아내다. 의대생, 크리에이터,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라며 "남편도 지금 의대생이다. 부부합산 소득이 없다. 그래서 전액 장학금이 나온다. 대학생 부부라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은 학교를 쉬고 있다. 병원에서 실습하는 동안 남편이 뒤받쳐준다. 같이 고생해서 졸업해보자고 했다"라며 "고등학교 때부터 의사를 꿈꿨다. 대기업을 다니다가 병원 간판만 봐도 아른거리더라. 포기할 수 없었다. 퇴사를 하고 의대를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퇴사 후 이도원은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그는 공부를 위해 방을 따로 쓰고 있었다. 이도원은 "병원 출근 시간 동안 남편이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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