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배우 겸 가수 최제우가 개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6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바꿔야 산다 특집 '철이 없었죠. 뜨고 싶어서 이름을 바꾼다는 자체가'로 테이, 최제우, 이규성, 차서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제우는 자신의 이름값을 밝혔다. 그는 "개명했을 때 100만 원 주고 최준인, 최윤오, 최윤인, 최제우 등 네 가지 이름을 받았다. 그래서 최제우를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고민이 많다. 이름을 바꾼 뒤부터 일이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숙은 "본명 최창민으로 다시 가냐"라고 물었다. 이후 MC들과 게스트들은 본명으로 되돌아가길 원했다.

김숙은 "최창민의 감성이 있다. 그걸 본인이 지운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제우는 "근데 환불이 안 된다. 생각을 좀 해봐야 될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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