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어쩌다 사장' 조인성이 멀미로 고역을 겪었다.

1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신승환, 박병은, 남주혁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 박병은 남주혁은 가자미 50마리 낚시에 나섰다. 그러나 평소 낚시가 취미라며 의기양양했던 박병은은 "이렇게 힘들게 하는 건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높은 파도와 날씨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던 중 낚시 초보 남주혁이 먼저 횟대를 낚았다. 남주혁의 포획 소식에 초조해진 박병은은 낚싯대를 들어올렸고, 가자미 낚시에 성공했다.

박병은은 조그마한 가자미에도 환하게 웃었고, 연달아 들리는 어획 소식에 멀미로 선실에 누워있던 조인성이 나와 "빨리 잡아"라고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기도 잠시, 조인성은 두 번째로 시작된 멀미로 인해 또 다시 선실로 들어가 누워 눈길을 끌었다.

박병은은 "주혁이는 첫 낚시인데도 열심히 한다. 저런 애들이 한 번 꽂히면 또 열심히 한다"고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어쩌다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