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나 혼자 산다’ 샤이니 키, 소녀시대 태연, 두 사람이 소중한 친구 故 종현 군을 언급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기준 1부 7.6%, 2부 9.1%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부가 수도권 기준으로 6.3%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 똥손’에서 ‘요리왕 담비룡’으로 거듭난 손담비, ‘나 혼자 산다’에 첫 입성한 샤이니 키 일상이 공개됐다.

키는 이날 집들이 손님이자 '절친' 소녀시대 태연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가 하면, 샤이니 멤버였던 故 종현 군의 빈자리를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키는 “활동을 하다 보니까 가장 중요한 보컬의 부재가 느껴질 수밖에 없더라”며 “요즘 활동도 재밌긴 하지만 진짜 재밌었던 것은 다같이 있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새로운 것을 함께 헤쳐 나갔을 때였다”고 전했다.

최근 음악방송에서 키는 1위 소감으로 “너무 그립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며 종현을 언급했다. 키는 앞으로 피하지 않고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속내를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혼자산다']